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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세안 +3 정상회의'참석…녹색성장 협의

<앵커>

어젯밤(23일) 태국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역내 국가들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태국 후아힌에서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캄보디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훈센 총리의 안내로 세계적 문화유적지 앙코르 와트 사원을 방문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한국 정부가 우회도로 건설 등을 통해 앙코르와트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젯밤 마지막 순방국 태국 후아힌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위기와 기후변화,식량,에너지 등 세계적 현안에 대한 역내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개발협력과 저탄소 녹색성장,문화,인적교류 등 3대 분야 이행상황을 점검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2억달러 가운데 1억달러를 아세안 협력사업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내년도 G20의장국으로서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조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부파반 라오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신아시아 외교지평을 넓히고 아시아 국가들과 실질적인 관계발전 방안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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