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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으로 뇌물 상납" 파문…공무원 부패 심각

학교 공사를 맡은 한 건설업자가 지역 교육청 공무원들에게 관행적으로 뇌물을 상납했다고 증언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과 2008년 서울 지역 학교 두 곳에서 7억원대의 공사를 맡았던 김모 씨는 총 공사비의 3% 정도가 통상적으로 교육청 공무원들에게 건네진다면서 뇌물은 모두 현찰로 전달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 공사 관련 입찰은 대부분 서류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과 외부 사업자가 직접 대면하기 어렵다면서 뇌물이 전달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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