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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으로 "모든 산골 마을이 소멸"

인도네시아 강진 구조 활동이 사흘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강진 지역의 모든 마을들이 지상에서 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피해 지역 주변도 참혹한 피해를 본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수마트라 섬 서부 해안 산등성이에 있던 오지의 4개 마을이 이번 산사태로 지상에서 사라졌으며 결혼식 하객을 포함해 최소 644명의 주민들이 매몰됐다고 밝혔습니다.

관리들은 이들 산악 지대의 매몰자 수가 최대 4천여 명이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제 구호팀들의 인명 구조 활동은 3천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당시에서 사흘째 집중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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