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내일(9일)부터 출근길이 쌀쌀하겠습니다.
새벽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아침시간이 추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는 오늘보다 더 커지겠습니다.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밤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이로인해서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더 차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18도, 동두천은 15도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동해안은 구름이 걷히고, 낮기온이 올라가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충청도입니다.
아침기온이 많이 떨어지겠는데요.
출근길이 쌀쌀할 것으로 보여서,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남도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2-3도나 떨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은 서늘하고 낮에는 약간 덥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새벽 한 때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조금씩 조금씩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이되고요,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