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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패리스 친부" 잭슨 친구가 '딸의 아버지'?

<앵커>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둘러싼 온갖 설들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잭슨의 친구가 또 아이와 관련한 새로운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한편에선 잭슨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영화도 만들어집니다.

LA 김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이클 잭슨이 숨지기 전날 밤까지 혼신을 다했던 런던 공연 연습 장면을 담은 영화가 제작됩니다.

LA 카운티 법원의 미첼 베클로프 판사는 잭슨의 재산 관리인과 영화사 컬럼피아 픽쳐스, 그리고 런던 공연 기획사인 AEG 라이브 간에 체결된 영화제작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이 계약에는 런던 공연에서 선 뵐 예정이던 잭슨의 동영상 판권도 포함돼 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오는 10월쯤 영화가 개봉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클 잭슨의 친구이자, 세 아이의 대부인 아역 배우 출신의 영국인 마크 레스터는 자신이 정자를 기증했으며, 첫 딸 패리스가 자기 딸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크 레스터/잭슨의 친구 : 마이클 잭슨이 은밀하게 정자 기증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그리곤 런던 병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레스터는 아이들의 양육 문제와 앞으로 아이들을 못볼 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이런 사실을 밝힌다며, 친자 확인 테스트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검이 끝나고 마이클 잭슨의 유해 일부가 가족들에게 반환됨에 따라, 곧 매장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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