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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신인의 자세…원더걸스, 의미있는 도전!

<8뉴스>

<앵커>

노바디 열풍을 일으켰던 소녀 그룹 원더걸스가 석달째 미국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로 나아가는 이들의 도전 의미를 유재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원더걸스의 미국 LA 공연 동영상입니다.

만 5천여 미국 관객들에게 원더걸스가 춤 동작을 설명하면서 분위기를 돋웁니다. 

원더걸스는 지난 6월부터  미국의 인기 아이돌 록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 투어에 오프닝 특별 출연자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슈퍼스타였지만, 미국에서는 '노바디' 한 곡만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무명 신인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석 달째 무대에 오르면서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토크쇼에도 출연하는 등 조금씩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임진모/음악 평론가 : 미국시장에 노크를 하는 것이 우리에게 바람직합니다. 우리의 시장이 더 이상 한국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뻗어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팝 스타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꾸준히 도전하는 것만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조언합니다.

[레이디 가가/미국 팝가수 : 아주 소규모 클럽에서부터 꾸준히 활동을 하다보면 조금씩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어느새 팬들도 생길 겁니다.]

보아, 비, 원더걸스 등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아이돌 스타들의  잇따른 해외 시장 도전, 우리 대중음악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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