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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2년연속 100만 관중…프로야구 흥행질주

<8뉴스>

<앵커>

주말을 맞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전국 4개 구장엔 6만 5천여 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선두 기아의 김상현 선수는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 밖의 오늘(8일)의 스포츠 소식, 이혜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군산경기는 일찌감치 만 2천장의 입장권이 다 팔렸고 입석표까지 판매됐습니다.

군산상고 출신인 기아의 김상현은 고향팬들앞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1회말 석점홈런에 이어, 3회말과 5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려 생애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LG에서 이적해온 김상현은 홈런 22개로 공동 2위 타점 86개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시즌 14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한 선두 기아는 SK를 9 대 6으로 누르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야구의 도시 부산 사직구장도 3만 관중으로 만원을 이뤘습니다.

홈팀 롯데는 삼성을 3대1로 눌러 2년 연속 홈 백만관중을 돌파를 자축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2만여 관중 앞에서 서울 라이벌 LG를 3 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히어로즈는 한화를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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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루타를 쳐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박찬호투수는 중간계투로 나와 7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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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한 이영표는 오는 12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앞두고 입국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내일 오후 소집돼 파라과이전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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