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 내일 오전까지 비…무더위 계속

<8뉴스>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일)은 습도가 높아서, 한층 더 덥게 느껴졌는데요.

내일도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밤 사이에도 후텁지근한 느낌이 가라앉지 않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잠깐이나마 열기를 식혀줄 수 있겠고요.

남해안쪽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비소식이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와 남해안부근으로 북상해 오면서,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쪽으로 약간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간간이 구름이 끼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2-3도 오르겠습니다.

강원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은 흐리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저온현상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예상이 되고요.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영남은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에는 새벽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호남 해안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낮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은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는데요.

비 상황이 매우 유동적인 상태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