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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1550선 연중 최고기록…환율은 연중 최저치

<앵커>

경기회복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시장이 연일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환율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증시의 상승여파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코스피는 결국 22.55포인트 오른 1,557.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융위기 발생 이전인 지난해 8월 18일 이후 11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원30전 내린 1,228원 50전으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3일째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예상밖의 호조를 보인 6월 산업활동동향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6월 광공업생산은 5월 보다 5.7%가 늘면서 여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범식/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현재 우리 경제는 침체국면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회복속도가 유지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한 실정입니다.]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이 투자와 소비증가로 이어져 실물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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