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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회복기대, 미 증시 상승…국제유가 폭등

<앵커>

뉴욕 증시 오늘은 고용지표가 괜찮게 나와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폭등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다우지수 83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장중 한때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다우케미컬과 모토로라, 마스터 카드 등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골드만 삭스가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할수 있는 GE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월가 예상과 비슷한 58만 4천 건으로 4주 연속 60만 건을 밑돌면서 고용 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7년만기 미국 국채가 비교적 잘 팔리면서 금리가 낮게 결정된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어제(30일) 폭락했던 국제유가가 오늘 다시 폭등세로 돌아선것도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오늘 5.6% 폭등한 배럴당 66.9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내일은 아주 중요한 경제 지표인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나옵니다.

월가는 -1.5%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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