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5관왕 석권

로마 수영 세계선수권에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대회 5관왕에 올랐습니다.

펠프스는 대회 마지막날 마지막 경기로 열린 혼계영 400m에서 3번째 접영영자로 나서 독일의 추격을 따돌리고 미국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은 3분 27초 28에 터치패드를 찍어 종전 세계 기록을 무려 2초 06차로 경신했습니다.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튀니지의 멜룰리가 14분 37초 28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캐나다의 코크레인은 멜룰리에 4초 10 뒤져 은메달을 따냈고 중국의 장린은 5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