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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국가대표'

'국가대표'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스키 점프 국가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스포츠 영화입니다.

찢어진 운동복을 기워 입어가며 불가능에 도전했던 스키 점프 선수들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에,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시속 100km로 달리는 스키점프 장면이 주는 짜릿한 스릴감을 맛볼수 있는 게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등이 출연합니다.

디즈니·픽사가 이번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 '업'입니다.

평생 모험을 꿈꿔왔던 할아버지와 우연히 함께 하는 한 아이, 스크린에는 이 노인과 아이가 풍선을 달고 하늘을 나는 집을 타고 벌이는 신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업'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개막작에 선정된 바 있는 화제작이었습니다.

지난주 개봉한 해운대가 개봉 5일만에 2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120만 관객을 동원하 괴수영화 '차우'는 해리포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플라스틱 시티'가 국내 개봉됩니다.

영화는 브라질 동양인 거리를 주름잡는 뒷골목 보스와 그가 키운 일본계 양아들, 이 두 남자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여기에 뒷골목의 세력을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마피아 세력이 끼어들면서 영화는 누아르적인 색채를 띄지만 정작 감독은 한 인간이 몰락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에 포커스를 맞춰습니다.

주인공 키린역에는 일본의 인기배우 오다기리 죠가 출연합니다.

잔혹한 장면들만 넘치는 호러무비가 대세인 가운데 '메디엄'은 정통 오컬트 무비로, 1987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발생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입니다.

과거 시체 안치소였던 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이 겪은 강령술, 즉 혼을 부르는 주술 체험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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