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아침·저녁으로 '선선'…한낮엔 '불볕더위'

아침 공기가 선선합니다.

요즘 밤잠 이루시기 편하실텐데요.

예년 같으면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 힘든 시기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8월 상순까지는 이런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반면 낮 동안에는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0일)도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이 31도로 어제보다 더 오르겠고요.

햇볕도 뜨겁게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장마 전선은 남쪽 먼 해상으로 내려간 채 일본 열도를 따라 머물고 있는데요.

당분간 장마는 소강 상태에 들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는데요.

서울 청주 전주 대구 31도로 무덥겠고, 반면 동해안은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당분간 저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안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고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