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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추돌 피하려다..' 가드레일 뚫고 7명 다쳐

<앵커>

어제(23일) 올림픽 대로에서 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바깥 녹지대로 달려들었습니다.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앞 유리가 깨진 공항버스가 도로옆 녹지대에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낮 1시 1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공항에서 잠실방향으로 4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옆 차선으로 끼어들면서 25톤 트럭과 부딪혔고, 승용차를 뒤따르던 버스가 이 사고를 피하려다 길 옆 가드레일을 그대로 뚫고 나간 겁니다.

[공수천/사고 버스 승객 :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시키는 과정에서 (사고가) 이뤄진거 같아요. 승용차가 많이 다칠까봐 기사님이 튼 것 같아요.]

이 사고로 59살 이모 씨 등 승객 7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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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조대원이 유압 절단기로 축사 울타리를 잘라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서 71살 김모 씨가 기르던 19개월된 숫소가 축사 울타리에 머리가 끼어 119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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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5시 반쯤 전남 구례군 봉남리 문척교에서 승용차가 다리 가드레일을 뚫고 섬진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9살 고모 씨 부부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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