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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국적으로 소강상태…잠수교 통행 재개

<앵커>

집중호우로 어제(9일) 저녁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이 통제됐는데 이제 잠시 뒤부터 출근시간 맞춰서 통행이 재개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영주 기자! (네,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잠수교의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팔당댐의 방류량이 오늘 새벽부터 크게 줄어 들면서 잠수교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6.17미터를 기록해 차량 통행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도로 청소만 끝나면 차량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시간 뒤에는 보행자 통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중부지방에 집중됐습니다.

서울 은평구 211.5mm, 강동구 206.5mm , 남양주 248.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울에 비가 그치면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도로 통제도 풀려 출근길 시내교통은 어제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나 잠수교 통행제한으로 반포로와 태평포 등 일부 구간에선 교통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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