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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브라질 벽에 붙어 사는 예술가들

브라질에서는 건물 외벽에 집을 짓고 사는 예술가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았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건물입니다.

남자 두 명이 인공암벽을 타려는 듯 필요한 장비를 차고 있는데요.

암벽을 타고 도착한 곳은 아담한 침대가 있는 예술가들의 집입니다.

설치 예술가인 쁘리모 형제는 도시의 한 건물 외벽에 예술 장식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하다가 아예 건물 벽에 붙어 살면서 스스로 장식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창조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면서도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14시간을 벽집에서 지낸다는 형제는 앞으로 넉 달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장식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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