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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수 김지훈, '신종마약 투약 혐의' 체포

<8뉴스>

<앵커>

검찰이 신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가수 김지훈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고운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가수 김지훈 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신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오늘(7일) 오후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김 씨는 내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를 부인하던 김 씨가 구체적인 증거를 들이대자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씨 외에 전직 모델 1명도 신종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확보됨에 따라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듀크' 라는 그룹으로 활동해 온 김지훈 씨는 지난 2005년 엑스터시와 대마초 복용 혐의로 한 차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김 씨는 최근 재기에 성공해 다시 활발히 활동을 해오다 4년만에 또다시 마약 투약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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