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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부유럽 폭우 쏟아져 10명 사망

중부유럽에 폭우가 쏟아져 강물이 범람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체코 동부지역의 한 마을.

밤새 쏟아진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체코와 폴란드,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등 중부유럽 전역에 걸쳐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체코에서는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구 2만 6천여 명의 노비 지친 시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폴란드 남부와 북동부에도 홍수경보가 발령됐고,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도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50년만에 가장 극심한 폭우가 내린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모네와 르누아르 등 인상파의 역사적인 작품을 대거 소장한 박물관에 물이 차면서 약 95만 점의 작품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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