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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진출' 도전…허정무호, 유종의 미 거둔다

<8뉴스>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이 시간 현재 이란과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20년만에 무패로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규진 기자가 현재상황 전하겠습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최종예선에서 무패를 올린 것은 20년전 이탈리아 월드컵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의미있는 기록을 위해 대표팀은 최정예 멤버로 베스트 11을 구성했습니다.

이근호와 박주영이 변함없이 최전방에 나섰습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에 섰고, 포백라인에서는 김동진이 이영표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이란의 거친 몸싸움을 뚫고, 대표팀은 측면 돌파에 집중했습니다.

세밀함이 부족했습니다.

전반 11분 첫번째 기회가 왔습니다.

기성용이 오른발로 감아찬 킥이 골대위로 넘어갔습니다

이후 대표팀이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15분에는 박주영과 이근호 선수가 멋진 2 대 1 돌파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슈팅이 너무 약했습니다

대표팀은 협력 수비와 이운재 골키퍼의 선방으로 이란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전반 27분이 지난 현재 아직 대표팀의 첫골은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조의 북한은 내일(18일) 새벽 3시 사우디와 원정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우리나라가 이란을 꺾으면 북한은 비기기만 해도 44년만에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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