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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포럼 개막!…미래를 여는 '이야기'

<8뉴스>

<앵커>

세계적 석학과 리더들을 초청해 우리가 직면한 문제와 그 해법을 논의하는 서울디지털포럼 2009가 오늘(27일) 개막됐습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이야기, 이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하금열 SBS 사장/서울디지털포럼 집행위원장 :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09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을 선언합니다.]

'스토리- 새 장을 열다'가 여섯번째로 열리는 올해 서울디지털포럼의 주제입니다.

디지털 시대, 다양하게 뚫려있는 정보 고속도로를 쉼없이 오가는 컨텐츠의 핵심이 바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이기 때문입니다.

미국발 경제위기에서 비롯된 세계적 위기의 해법 역시 이야기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딛고 드디어 일어서는 위기 극복의 히스토리를 써왔습니다. 우리들은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 발전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뉴딜정책이 국제협력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지털시대에 맞는 미래전략의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최시중/방송통신위원장 : 디지털 시대는 산업화 시대에 필요한 능력과는 또다른 창의력과 신사고가 필요하며, 그것은 뛰어난 예술인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정립하고 인간의 삶과 경제, 산업은 물론 문화예술 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게 포럼 참석자들은 디지털과 인간의 효과적인 연결을 위해 스토리 텔링 기술이 어떻게 진보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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