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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행진'…역전극의 발판

<8뉴스>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는 세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밖의 스포츠 소식, 김형열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추신수는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 5번타자로 나와 8회말 4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로 3할대 타율을 유지했습니다.

득점에도 성공해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 때 10점까지 뒤졌던 클리블랜드는 4회와 8회 두 점씩을 만회한 뒤 9회말 대거 7점을 뽑아 11 대 1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는 플로리다전에서 중간계투로 나와 3이닝동안 한 점을 내줬습니다.

7회초 구원 등판후 안타 2개와 볼넷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고 삼진 5개를 잡아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이근호와 이영표, 조원희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귀국했습니다.

일본 J리그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이어가고 있는 이근호는 아랍에미리트전 승리로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짓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근호/축구 국가대표 : 다른것은 신경안쓰고 UAE전을 제일 집중하고 있고요. 그 경기를 잘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대표팀은 모레 소집돼 국내에서 이틀 동안 훈련을 가진 뒤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납니다.

미 프로농구 서부 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선 덴버가 LA 레이커스를 꺾고 2승 2패 균형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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