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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안장 된다…영결식 당일 일정은?

<8뉴스>

<앵커>

영결식을 마친 노 전 대통령은 화장돼서 봉하마을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김해와 서울을 오가게 될 영결식 당일 일정은 송성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는 29일 영결식에 앞서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에서는 새벽 6시쯤 발인제가 시작됩니다.

운구행렬은 곧바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영결식 예상 시각은 오전 11시쯤, 경복궁 앞뜰에서 열리는 영결식은 국내외 인사와 시민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삼군 조총대가 발사하는 21발의 조총의식이 끝나면 운구행렬은 노제에 들어갑니다.

고인의 정치활동 무대였던 청와대와 국회를 돌 것으로 보입니다.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 서울에서 영결식 마치게 되면 서울 부근의 화장장을 물색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서울 부근의 화장장에서 화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벽제 서울시립화장장이나 성남 화장장이 지금으로서는 유력합니다.

화장과 분골 절차는 넉넉 잡아 2시간 정도가 예상됩니다.

오후 네시쯤 운구차는 화장장을 출발해 김해 봉하마을로 돌아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화장돼 이곳 봉하마을에 안장됩니다.

부모 묘소가 있는 선영이나 자택 뒤 봉화산 기슭을 놓고 유족과 장의위원회가 논의중입니다.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 마을이 서민 출신 대통령 노무현의 마지막 안식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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