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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그 3연패 '위업'…박주영, 5호골 폭발!

<8뉴스>

<앵커>

박지성 선수가 맹활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프랑스 AS 모나코의 박주영 선수는 시원한 시즌 5호 골을 선사했습니다.

정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하나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사상 처음 두 차례나 3회 연속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하면서 역대 최다와 타이인 18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지성도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스날과 0대 0으로 맞선 후반 21분 테베즈와 교체투입됐습니다.

36분에는 결승골을 뽑을 뻔했습니다.

호나우두와 삼각패스로 아스날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계 화면상 호나우두가 아스날 수비수보다 뒤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스날과 0 대 0으로 비긴 맨유는 승점 1점을 추가해 남은 한 경기와 관계없이 홈팬들앞에서 리그 정상을 확정지었습니다.

정규 리그 37경기에서 21번이나 선발출장한 박지성은 당당한 주역으로 우승의 순간을 즐겼습니다.

박지성의 부모도 이 자리에 초대받았습니다.

박지성과 맨유는 오는 28일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시즌 2관왕에 도전합니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20일 만에 시즌 5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발랑시엔과 경기에서 전반 6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영은 풀타임을 뛰었고 AS 모나코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위건의 조원희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후반 14분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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