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에도 '후끈'…일요일 한풀 꺾여

<8뉴스>

어버이날인 내일(8일)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때이른 더위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8일) 서울의 낮기온은 28도선까지 올라가면서 오늘만큼 덥겠고요.

토요일인 모레까지는 더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쯤 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대기가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나기 구름은 만들어지지 않겠고요.   

대신 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화창하겠습니다.

아침은 선선하고 쾌적한데요, 한낮에는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간의 낮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가겠습니다.

반면에 해안은 바닷바람이 불면서 23~4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충청도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햇볕이 뜨겁겠고요.

낮기온은 평년보다 4~5도 이상 높겠습니다.

대구와 안동, 진주의 낮기온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또,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호남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낮동안에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월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