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저희 SBS가 매년 5월마다 마련해온 기부축제 '2009 희망TV 대한민국이 떳다'가 오늘(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2006년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24시간 생방송.
2007년 장애인 자립기금 모금을 위한 '장애인을 가족처럼'.
그리고 2008년 시민기부축제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에 이어서 2009 희망tv 대한민국이 떳다가 오늘낮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약 한달간의 기부축제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90분 생방송으로 펼쳐진 오늘 오프닝 행사에는 인순이와 조성모, SG워너비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 참여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2009 희망TV는 오는 23일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특집 모금 생방송과 드라마 등을 방송해 기금 모금을 진행합니다.
희망TV 홈페이지에서는 김래원, 김혜수 씨 등 6명의 스타들이 기부금 1000원에 1m씩 전진하는 온라인 마라톤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월 2만 원의 정기후원과 ARS, 응원문자 등을 통해 모금된 시민들의 기부금은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실직가정과 장애인가정을 돕는 기금으로 전액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