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맨유, 챔스리그 결승행 눈앞…박지성은 '결장'

<8뉴스>

<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스날에 승리해 2회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 경기에 박지성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이 밖의 스포츠 소식, 김현우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맨유는 초반부터 아스날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17분 수비수 오셔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캐릭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튕긴 것을 오셔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맨유는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아스날 골키퍼 알무니아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호나우두의 대포알 같은 30미터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튕겼습니다.

아스날을 1 대 0으로 꺾은 맨유는 다음주 수요일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릅니다.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는 올랐지만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육상 100미터 세계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볼트가 직접 몰던 고급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볼트는 곧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발에 찰과상을 입었을 뿐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프로농구 SK와 KT&G가 주전 포인트가드를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올 시즌 MVP인 KT&G의 주희정이 SK 유니폼을 입게 됐고, 지난 시즌 신인왕 김태술은 KT&G에서 뛰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