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노무현 전 대통령 잠시 뒤 8시 택 출발

<앵커>

네, 지금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잠시 뒤에 김해 봉하마을의 자택을 떠날 예정입니다. 아마도 50분 남짓 이후에 떠날 것 같은데요. 봉하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현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네, 봉하마을입니다.) 그 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날씨는 화창하고 맑습니다.

<앵커>

어제만 하더라도 봉하주민들이 취재진들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이곳 봉하마을 주변에는 노사모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구호를 외치고 노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출발 전인데요, 말씀하신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검찰 수사를 받기 위해 잠시 뒤에 서울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노 전 대통령의 자택인데요.

노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이곳 봉하마을 자택 주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곳 봉하마을 분위기와 오늘 노 전 대통령의 이동경로 등을 김흥수, 이한석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