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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더위 절정…수요일쯤 평년기온 회복

<8뉴스>

오늘(11일) 많이 더우셨죠!

고온현상이 절정을 보였는데요.

의성과 합천의 기온은 29.4도까지 치솟았고요.

서울도 올들어 가장 높은 25.3도를 기록했습니다.

고온 현상은 오늘을 고비로 내일부터는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떨어지겠고요.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니까요.

계속해서 산불 피해 없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내일은 북쪽으로 지나는 약한 구름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요.

낮에는 연무 현상이 나타나도 나타나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 경기도는 오후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강원 역시 여전히 맑고 건조하겠고요.

오후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도는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서해안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영남 지방은 여전히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초여름 같겠는데요.

습도가 20% 안팎 대로 대기는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역시 맑고 건조하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겠고요.

수요일 이후부터는 예년 이맘 때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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