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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르익는 봄 기운…내일도 맑고 포근

<8뉴스>

봄기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벚꽃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내내 맑고 따뜻하기 때문에 벚꽃은 금새 만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오는 주말 쯤 서울 대부분 벚꽃이 가장 활짝 피겠습니다.

기온도 이번 주에는 큰 폭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지난주에 비하면 7~8도 가량 높은 기온이 되겠고요.

특히 대구의 낮기온은 24도선까지 올라가면서 남부지방은 낮동안 덥겠습니다.

내일(8일)도 맑은 구역이 계속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하지만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쪽으로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서 새벽시간에는 운전하실 때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화창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2~3도나 높을 것으로보입니다.

강원 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쾌청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영남의 건조주의보는 2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 일대는 오늘 오후부터 건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호남에서도 봄더위가 예상되는데요. 

낮기온은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내내 비 없이 맑은 날씨와 함께 낮동안에는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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