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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 한국 첫 탐정추리극 '그림자 살인'

지난 한달동안 개봉된 국내 영화는 모두 27편이었습니다.

이 중 한국영화는 단 2편이었을 정도로 한국 영화 만나기가 상당히 힘든데요.

드디어 쟁쟁한 스타 배우를 대동한 한국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배우 황정민이 이번에는 구한말의 탐정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뇌를 자극합니다.

한국 최초의 탐정추리극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영화 '그림자 살인'입니다.

탐정과 의학도 그리고 여 과학자가 팀을 이뤄 연쇄 살인범을 쫓는다는 전형적인 이야기로 빠른 사건 전개와 시대물이 주는 풍부한 볼거리가 매력입니다.

특히 주연급 조연인 오달수 씨의 익살스런 연기는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입니다.

할리우드 액션 블럭버스터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편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첫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지난 2001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후속편으로 당시 주연 배우들이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기존 시리즈가 레이싱 액션에 집중해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추격 장면으로 짜릿함을 전했다면, 이번에는 자동차 액션을 뛰어넘어 블록버스터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신부들의 전쟁입니다.

이번에는 죽마고우였던 친구가 결혼식장 문제로 원수지간으로 변해 혈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서로간의 질투때문에 깨지지만 결국에는 우정을 되찾게됩니다.

앤 해서웨이와 헤이트 케이슨이 출연해 열연을 펼칩니다.

지난 2003년 숨진 비운의 홍콩 영화 배우 장국영을 추모하는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허리우드 극장과 드림시네마는 오는 23일까지 장국영이 출연했던 추억의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관객들은 이 기간동안 장국영의 열연이 돋보였던 '해피투게더' 무삭제판을 비롯해 '야반가성' '영웅본색', '백발마녀전' 등 7편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서울 스포지하우스 중앙 극장에서도 장국영이 출연했던 왕기위 감독의 아비정전을 매일 4회씩 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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