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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영상] 겨울의 속박에서 벗어나.. '춘분'

<8뉴스>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겨울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때이다.

일년 중 춘분에서부터 약 20여일이 기온상승이 가장 큰 때이다.

농부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며 이때를 두고 옛사람이 말하기를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지 못하다." 했다.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동해마을의 한 농가에서 새벽부터 소에게 줄 여물을 썰고 겨우내 얼었던 밭을 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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