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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스키장서 폭설로 12시간만에 '구조'

일본의 한 스키장에서 갑작스런 폭설때문에 길을 잃고 실종된 외국인들이 12시간만에 다행이 구조됐습니다.

스키를 즐기기 위해 일본 홋카이도 스키장을 찾은 외국인 8명이 지난 화요일 저녁 산속에서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외국인들은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출신이었는데요.

경찰과 군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을 펼쳤고, 12시간 뒤인 다음날 아침 외국인 8명과 일본인 가이드 모두 발견됐습니다.

섭씨 영하 4도 이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였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국인들은 스키를 타다 갑자기 내린 폭설로 길을 잃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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