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최고 80mm 비…"쌀쌀해져요"

<8뉴스>

호남과 제주도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곧 충청과 영남까지 비오는 곳이 확대되겠고요.

서울·경기 지방의 경우에도 밤사이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13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20~40mm, 남부지방은 30~80mm가 되겠고요.

특히 강원도의 높은 산간의 경우는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겄으로 보이고요, 바다에서는 사리현상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 늦게는 날이 개겠지만 그 때부터는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고요.

황사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서울·경기는 밤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오후에는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는 내일 오후늦게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황사가 나타나고 추워지겠습니다.

경상도 역시 내일 오후까지 최고 80mm의 큰 비가 오겠고요..

오후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제주도 한라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 오후까지 호남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6도선까지 내려가겠는데요.

꽃샘추위지만 만만치가 않겠고요.

호남지방에는 토요일 눈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