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짙은 안개 주의…주말에도 맑고 포근해요

어제(5일)도 종일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하셨죠.

밤사이 서해상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더 짙어졌습니다.

지금 대부분 시정이 3km 안팎을 나타내고 있고요.

문산과 서산에서는 보시는것 처럼 가시거리가 몇십미터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포와 인천을 비롯해서 청주와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지만 오후에도 옅게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북쪽에 있는 구름들이 내려오면서 영향을 주겠는데요.

다만, 동해상에는 북동풍의 바람이 들어오면서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는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에는 어제보다 조금 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 청주의 기온 9도, 대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정월 대보름인 월요일에는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도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