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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19일 방한…북핵 포함 한미간 현안 논의

<앵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는 19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북한핵 문제를 포함해 한미간 주요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국은 아시아 4개국으로 결정됐습니다.

16일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 순서입니다.

금융위기와 인권 그리고 기후변화와 북핵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 방문은 19일부터 이틀 동안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해 북핵문제 등 한미간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드/국무부 부대변인 : 북한 문제는 의제로 거론될 것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 의무를 이행하길 바라고 있고,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이 의무를 이행하도록 유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

클린턴 장관이 해외 첫 순방국으로 아시아를 선택한 것은 미국 외교정책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유년기를 보냈던 인도네시아 방문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방문을 통해 미국이 이슬람 세계에 다가서길 원하는 것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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