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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조심…한낮 포근해요

<8뉴스>

오늘(5일)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잔뜩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금도 안개가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 안개는 밤사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은 서해안 뿐 아니라 내륙에서도 짙은 안개가 끼겠는데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꼭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고요.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도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낮은 구름들은 조금씩 밀려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쪽에 있는 맑은 구역에 들어오면서 점차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산간에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충청도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부터 점차 개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영남은 오늘에 이어 내일도 화창하겠습니다.

오후에는 3월날씨만큼 포근하겠습니다.

호남의 낮기온도 평년보다 6~7도 가량 높겠고요.

날씨는 맑겠지만, 아침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제주도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정월 대보름인 다음주 월요일에는 흐리거나 구름 낀 곳이 많겠는데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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