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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도 오바마 환영…'경제·이민정책' 기대

<앵커>

미국의 첫 소수계 대통령인 만큼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우리 동포들의  기대도 아주 높습니다.

LA 김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상 최대의 인파가 운집한 취임식에는 강석희 어바인 시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 등 한인 정재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그만큼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뜻입니다.

특히 미국의 첫 소수계 대통령인만큼, 이민 정책 개혁을 서둘러달라는 주문이 많습니다.
[윤대중/LA '민족학교' 사무국장 : 좀 더 많은 가족 분들이 빨리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있도록 가족이민비자를 많이 발행하는 것과 서류 미비자들이 합법적인 영주권 받을수 있도록 하는 이민개혁을 기대를 해봅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스테판 하/LA 한인상의 회장 : 자영업이 미국 경제의 중추인데다 한인들이 많이 하고 있으니까, 그걸 좀 육성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비싼 비용 때문에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많은 한인 동포들은, 오바마가 선거 공약으로 내 건 의료 보험 개혁이 조속히 실행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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