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매서운 강추위 계속…하루종일 영하권

<8뉴스>

내일(14)은 눈소식과 함께 매서운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의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 낮 기온은 영하 3도로 하루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목요일인 모레까지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발해만 부근에 있는 눈구름도 발달해 다가오고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주로 영향을 주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대부분 1-3cm 정도가 되겠고요.

서울은 1cm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어서 빙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일 출근길에는, 각별히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새벽에 눈이 내리다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는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는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영서 내륙 일부에서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청도는 새벽부터 오전사이,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은 강한 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호남은 새벽부터 눈이 시작되겠고요.

광주와 목포를 비롯한, 일부에서는 오후까지도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밤새 눈이 오락가락하겠고요.

내일 낮에는 비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위는 금요일에 풀릴 것으로 보이고요.

일요일쯤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 소식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