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한국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서 기준금리를 지난 석달간 2.75% 포인트 내렸지만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 대출금리는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3.18%까지 내렸지만, 대신 기준금리에 더하는 가산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받은 가계의 고통을 외면하고 이익률을 올리기 위해서 가산금리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