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큰 추위 없어요…마른 날씨 계속

<8뉴스>

내일(5일)은 매서운 추위가 나타난다는 절기 소한입니다.

다행히 큰 추위는 없겠지만 오늘보단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4도로 출근길은 조금 추울 것으로 보이고요.

낮기온은 영상 1도에 머물면서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동해안과 영남지방에는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화재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해상을 중심으로 구름이 지날뿐 그 밖의 하늘은 맑은 모습인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서울 경기지방은 쾌청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갸랑 낮겠습니다.

강원지방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영동지방은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지방도 쾌청하겠는데요.

다만 대전과 청주의 아침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면서 아침공기가 차갑겠습니다.

영남은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별다른 눈·비 소식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