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대체로 맑음…내주 초반까지 포근

<8뉴스>

2009년의 첫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맑은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기온이 오늘(2일)보다 2~3도 가량 오를 것으로 보여서, 낮시간에는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당분간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요.

따라서 그만큼 매마른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쾌청하겠습니다.

오후에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동해안의 건조주의보는 일주일째로 접어들었는데요.

주말 내내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화창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0도에 가까운 반면, 낮기온은 영상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입니다.

맑은 날씨와 함께 낮시간은 포근하겠고요.

건조주의보가 대구와 경북내륙까지 확대됐습니다.

호남과 제주도 역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서 다음주 초반까지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다음주 후반으로 가면서 기온이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