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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08 대한민국, 10대 국내 뉴스

<8뉴스>

<앵커>

2008년 올해, 참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요. 여러분께서는 어떤 뉴스들이 먼저 떠오르시는지요?

SBS가 선정한 올해 국내 10대 뉴스, 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해 벽두, 한 노인의 어처구니없는 방화로 국보 1호 숭례문을 잃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경제 대통령을 내걸고 이명박 제17대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4월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한 한나라당은 친박연대 인사등의 복귀로 172석 거대여당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어린이 상대 범죄가 잇따르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했습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이 탄생했습니다.

우주과학 선진국을 꿈꾸며 우주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100일 넘게 이어지면서 폭력시위와 과잉진압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금강산에선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 초병에 피격됐고, 지난 1일부터는 개성관광까지 전면 중단되면서 남북 관계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베이징 올림픽 선전은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줬습니다.

주가 천 선 붕괴,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미국발 경제위기의 한파가 우리 경제에도 불어닥쳤습니다.

연예인들의 잇딴 자살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줬습니다.

멜라민 파동과 이물질 소동, 1년 내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됐습니다.

국민들은 내년은 좀 더 편안하고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는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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