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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 날까지 '강추위'…서울 영하7도

<8뉴스>

출근길보다 퇴근길이 훨씬 더 추우셨을텐데요.

기온은 점점 더 내려가서 새해 첫날인 모레(1일)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7도에다가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낮겠고요.

새해 첫날인 모레는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맑은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찬바람이 불어오는 서해안쪽으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새해 첫날인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서해안 지방에서는 눈으로 인해서 해넘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대신 새해 첫날인 모레는 해돋이가 가능하겠는데요. 

부산 해운대의 경우는 오전 7시 31분에 해가 뜨겠고요.

서울 남산에서는 7시 46분에 일출이 가능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고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7도, 동두천은 -12도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내일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충청도에서는 해안을 따라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1-4cm 입니다.

영남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호남 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과 모레 계속해서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에 접어들면 추위도 풀리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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