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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④서울시향, 인재로 신화를 쓰다

국내용 평가 지배적이던 서울시향 세계적 오케스트라가 되기 위해 그만한 인재들을 갖추는 것이 필수였다.

1948년 창단, 60년간 명성을 이어온 서울시향.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연 수입 1억 원에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오케스트라였다. 그러나 2005년 예술 감독으로 정명훈 지휘자가, 경영 총책임자로 이팔성 회장이 임명되면서 서울시향은 지지부진한 실적과 결별했다.

경영과 오케스트라 운영이 각각 분리되어 전문화되고 전 세계 오케스트라 인재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오디션으로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서울시에서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인재영입에 올인한 뒤 서울시향은 관객 수 10배, 연 수입은 2400%가 증가해 30억의 수입을 거둬들이게 됐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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