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약한 황사…주중엔 계속 포근

<8뉴스>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약한 황사는 오늘(8일)밤부터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에 있는 황사먼지들이 불어오고 있기 때문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먼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군산을 비롯한 서해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맑은 날의 3배 수준까지 증가해 있는 있는데요.

약하긴 하겠지만 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서해안 일부에선 작지만 요란한 비구름도 발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경기북부에는 잠깐 비가 지나가는 곳이 있겠고요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의 미세먼지는 많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아침에는 짙은 안개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충청도 해안에도 약한 황사가 이어지겠고요.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영남입니다.

낮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고요.

부산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쪽으로도 약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고요.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주 주중에는 계속 포근하겠고요.

주후반으로 가면서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