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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자리 창출 위한 '신 뉴딜정책' 발표

<8뉴스>

<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른바 '신 뉴딜정책'의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침체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21세기형 신 뉴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대통령 취임 후에 신 뉴딜정책을 추진해 공공건물 건립과 도로 건설, 그리고 인터넷 통신망 확산 등을 통해 250만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마바/미 대통령 당선자 : 우리는 1950년대 미국 고속도로 건설이후 가장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입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특히 "투자를 하지 않으면 지원받을 수 없는 규칙을 만들어 반드시 일자리를 창출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정권인수팀은 또 모든 정책자료를 공개해서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차기 행정부의 보훈부 장관으로 에릭 신세키 전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신세키 전 참모총장은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입니다.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보훈장관직을 맡게 되는 것으로 소수민족을 배려하는 파격적인 인사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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