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2009년 달력 살펴보니…'빨간날' 다 어디갔지?

<8뉴스>

이제 한 달만 지나면 2009년 새해를 맞는데요, 그런데 새해 달력을 보면 공휴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여서 직장인들은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보실까요?

설은 1월 26일, 월요일입니다. 그런데 사흘 연휴가 일요일부터 시작되기때문에 사실상 연휴는 하루 줄어듭니다.

또 3·1절은 일요일, 석가탄신일은 토요일입니다.

현충일과 광복절 모두 토요일입니다.

뿐만아니라 추석도 토요일인데다, 연휴를 이틀 손해보는 격이어서 이제 징검다리 연휴 같은 건 꿈꾸기 어렵게 됐습니다.

게다가 10월 3일 개천절도 추석과 같은 10월 3일입니다.

올해는 주 5일 근무를 하는 경우 법정휴일이 115일이었는데요.

내년에는 모두 110일뿐입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이래저래 조금 우울한 새해가 될 것 같는데요.

쉬는 날이 줄어든 만큼 경제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