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미인도, 앤티크…힘내는 한국영화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극장가로 가보실까요.

지난 주말에는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미인도가 정상에 올랐고, 서양골동 양과자점 앤티크는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눈먼 자들의 도시', '바시르와 왈츠를', 재개봉되는 '영웅본색2' 등이 개봉이 되는데요.

이 가운데 이스라엘 영화죠. '바시르와 왈츠' 살펴보겠습니다.

80년대 초 레바논 전쟁 때 파병됐던 감독 자신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는 여정을 통해 기억과 무의식,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전쟁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독특한 영화입니다.

다음은 음반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록 차트 살펴볼텐데요.

하드록의 거장 '에이시 디시'의 새 음반이 5위에 올랐습니다.

에이시 디시는 음반 판매에서 밴드 가운데는 비틀즈에 이어 역대 2위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적인 밴드입니다.

이번 앨범은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인데요. 세월과 유행을 초월한 하드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점가 가보겠습니다.

정치, 사회분야 살펴보겠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 열풍은 여전히 거셉니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오바마 당선자와 관련된 책들 인데요.

그중 '버락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 살펴봅니다.

오바마의 정치철학과 인생관이 담긴 자전 에세이입니다.

그가 2004년 연설한 내용인 새로운 미국에 대한 전망을 중심으로 현대 정치의 모순과 딜레마를 파헤치면서 나름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