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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포근'…서울·경기 오전 약한 비

<8뉴스>

오늘(13일)은 무척 포근한 수능일이었습니다.

최근 10년간 가장 포근했던 수능일로 기록이 됐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들어오는 구름들이 많기 때문에 하늘은 흐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도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아침부터 흐리겠습니다.

특히 오전에는, 빗방울이 한두 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포근하겠습니다.

충청도입니다.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3-4도나 높겠습니다.

영남도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남 내륙에서도 아침 안개가 예상되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비가 내린 뒤에는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다음주에 들어서면 서울의 아침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은 다음주 주말인 29일이 되면 김장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부산의 경우는 다음달 말일이 김장 적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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