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는 오바마 애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리의 애완견 가게에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 오바마의 이름이 새겨진 애완견 목걸이와 티셔츠 등 각종 애완용품들이 가득한데요.
거리에서도 오바마 티셔츠를 입은 강아지와 산책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출시됐다는 이 제품들은 오바마 당선자가 백악관에 데려갈 강아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바마의 가정적인 모습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오바마는 시카고에서 운동복 차림을 한 채 두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